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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문장
    카테고리 없음 2022. 8. 29. 09:21

    <9월 읽기>에 대해 다시 말씀드립니다. 

    중편과 장편 소설의 "첫 문장" 10개 이상 적어보는 것입니다. 그 소설을 다 읽으라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형편닿는대로 차례나 저자의 말 등을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소설 첫문장을 수집하라고 한 <이유>를 말씀드립니다. 글쓰기는 글을 통해 자기 생각, 자기 주장,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단어/어휘'를 조합해서 만든 문장이 기본입니다. 문장(력)이 탄탄하면, 자기 표현을 그만큼 잘 할 수 있다는 말이겠죠. 

    이런 이유로 글을 쓰려는 사람에게 멋진 문장, 아름다운 문장, 감동을 주는 문장, 적확하고 정확하게 묘사된 문장, 촌철살인의 문장을 자주 읽고 접해라고 한답니다. 

    소설의 수없이 많은 문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백미는, 제 생각에, 소설의 첫 문장인 것 같습니다. 소설의 첫 문장이 멋지고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어떤 소설의 첫 문장을 읽으면서, 그 문장과 여러분의 생각/이야기를 연결시켜 보십시오. 상상력을크게 할 수 있고, 깊게 사유하는 연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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